나의 일상 이야기
나의 49번쨰 헌혈이야기 (210111)
tender8518
2021. 1. 1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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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49번쨰 헌혈이야기 (210111)
코로나 이후로 헌혈량도 많이 줄었고 해외에서 수급해오는 헌혈량도 줄어서인지 요즘 이벤트 문자가 많이 온다.
마침 11일 연차이기도해서 오전까지 푹쉬고 오후에 헌혈을 하러갔다.
고등학교 졸업이후로 시작된 헌혈이 이제 49번째로 다가왔다.
헌혈예약을 미리해두고 가서 예약자로 번호표를 뽑아서 대기 없이 오후3시에 바로 문진을 받고 헌혈을 시작했다.
전혈로 진행했고 주로하는 오른팔로 진행했다. 베테랑 간호사분이 아픔없이 한큐에 찔러 주셨다.
내 피는 과연 누구에게 수혈될까? 폐기되는일 없이 온전히 내피가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
헌혈기념품은 여행용세트하고 5000원짜리 북앤라이프 문화상품권 두개를 받았다.
전혈하고 혈소판헌혈은 기념품 2개를 받는 이벤트 중이었다.
간호사 선생님이 요즘은 전혈이 많이 모자란다고 전혈을 해주길 바랬다.
헌혈이 거의 끝날때 쯤 핸드폰 문자로 안내문자가 온다.
요즘은 헌혈후에 컨디션 저하가 많이 나타나는 것 같다.
우선 50번을 채우고 잠시 헌혈을 쉬어야겠다 헌혈후 폭식과 피곤함이 밀려온다.
헌혈50번을 하게 되면 금장을 받게 되는데 기념품으로 만년필을 준다고 한다.
예전에는 시계를 줬던것 같은데 기념품은 그때그떄 바뀌는것 같다.
다음날 출근을 위해 평소보다 일찍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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