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김제시 가나안요양원 코로나확진자 대거 발생

전북도는 20.12.15(화) 김제 황산면에 위치한 가나안요양원에서 코로나 확진자 60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요양원입소자는 69명이며 사회복지사는 54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환자가 처음발생한건 14일 80대여성과 70대남성 입소자가 이상증상을 호소에 전주예수병원에 옮겨졌고

코로나확진을 받으면서 요양원전체를 전수검사한 결과 집단감염이 확인된 것입니다.

현재는 확진자가 60명이지만 검사 대상을 직원가족까지 확대할 경우 더 많은 감염사례가 나올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확진자중 중증 환자들은 전북대학병원, 전주예수병원, 익산원관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예정이고

경증환자들은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김제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이송되어 관리를 받는다.

요양원은 요양병원과 달리 의사나 간호사 등 전묵 의료인이 없어 코호트 격리를 하지 않난다고 밝혔다.

또한 김제시 용지면 애린양로원에서도 사회복무요원 한명이 확진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가나안 요양원 사회복무요원의 가족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애린양로원의 입소자와 종사자 70여명 전원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고 두곳의 역학적 관련성을 조사중이다.

요양원 집단 발병으로 김제시뿐만 아니라 전주와 익산등 인근 시.군까지 방역체계가 위협받고 있다.

김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준을 2.5단계로 격상했고, 2021년 01월 03일까지 20일동안 적용된다.

김제시는 12월16일(수) 오전 9시부터 김제시 보건소와 김제 실내체육관에서 선별진료소를 설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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