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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화물차 음주운전 뺑소니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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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화물차 음주운전 뺑소니사건

 

현재 유튜브를 뜨겁게 달구는 영상이 있습니다. 바로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입니다.

2020년 12월 14일 월요일  거동이 불편한 70대 할머니를 60대 요양보호사가 모시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습니다.

파란색 점퍼(왼)70대 할머니, 빨강점퍼(우)60대 요양보호사

화물차는 후진도중 오른쪽에 계시던 60대 요양보호사를 부딪쳐 두분이 함께 쓰러집니다.

 

요양보호사분이 사람살려라고 소리치며 주의에 사람들도 현장을 목격하게 됩니다.

 

요양보호사분이 놀라서 화물차 짐칸을 손바닥으로 내리치면서 혹시나 인지하지 못할 운전자에 대해 상황을 알립니다.

 

하지만 화물차는 잠시 멈칫하더니 넘어져있던 할머니를 후진에서 깔아뭉게 버립니다.

 

그리고는 아무일 없는듯 사라져 버립니다.

지나가던 하얀색 레이 차량이 쓰러져있는 할머니와 요양보호사를 발견하고 멈춰섭니다.

요양보호사가 저 차 뺑소니 차니까 잡아달라고 말하자 화물차를 쫒아갑니다.

 

화물차가 갑자기 유턴하자 레이차량도 곧바로 유턴하여 뒤쫒습니다.

 

화물차가 레이차량이 쫒는걸 알았는지 한차례 화물차를 멈춰섰고 동승자 한명이 잠깐 내려서 보더니

다시 탑승후 화물차는 사고현장으로 돌아 오게 됩니다.

 

레이차량운전자는 사고피해자 곁을 지키다가 화물차 번호판도 사진으로 찍어놓고 경찰에게 신고도 하신것 같습니다.

이분이 아니었다면 화물차 운전자를 찾는데 시간이 지체되었을지 모릅니다.

운전자는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상태였고 동승자는 3명이 더 있다고 합니다.

경찰조사에서 운전자는 사고사실을 알고 도망간게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등 혐의로 운전자를 입건하고

동승자들의 음주운전 방조여부도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사고를 당하신 할머니는 갈비뼈와 척추,  턱뼈, 복부출혈등 큰 부상을 당해 중환자실로 옮겨져서 치료중이다.

동행하셨던 요양보호사분도 경상을 입고 치료중.

 

뻉소니 사고를 낸 운전자는 변호사를 고용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경우 사고를 인정하고 피해자 가족에게 무릎꿇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야하는데 인면수심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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